김건중 상임고문의 특강 소감문

 



 

처음 특강의 시작은 다음의 문장이였다.

다르게 생각하라

고정관념을 버려라

사람에게 고정관념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만약 사람에게 고정관념이 없다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때 맞다고 생각한 것조차 반문을 제기하고 또 그 반문에 대한 반문을 제기하는 등 끝없는 의문이 무한루프처럼 머리를 휩감기 때문에 고정관념을 통해 이 혼란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고정관념은 분명히 중요하다. 이 세상엔 남자와 여자가 있고 흑인,백인,황인, 지구는 둥글다. 이런 고정관념 덕분에 우리는 다음 관념을 정립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고정관념은 오히려 독이 되어 차별을 불러일으킨다. 과거 미국에서 흑인 노예제도가 존재할 때는 흑인은 인간과 침팬지의 교미로 생겨난 존재로 인간취급을 하지 않았다. 이런 잘못된 고정관념이 문화 깊숙히 자리잡으면 차별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고정관념이 중요하지만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특강에서는 고정관념을 버리라고 한다. 여기서의 고정관념은 틀에박힌 생각이라는 의미로 쓰인것일텐데, 틀에 박힌 생각을 떨쳐버리고 "왜?"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바꿔보려는 노력은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킬 수 있고, 그 시장을 앞서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래서 틀에박힌생각을 바꿔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 입장에서 학업외에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 지금 그런 여유가 부족해서 안타깝다.

김건중 고문님은 경상도에 있는 거창고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거창고 명문대에 많은 학생을 보내는 학교

직업선택의 십계

1.월급이 적은쪽을 택하라

2.내가 원하는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하는 곳으로 가라

3.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으로 가라

4.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은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곳을 택하라

5.아무도가지 않는 곳을 가라

6.장래가 없다고 생각되는 곳을 가라

7.사회적 존경을 바랄수없는 곳으로 가라

8.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이런 십계명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남의 인생 카피하지 말고 너만의 오리지날 인생을 살아라

그렇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다른 이들과 비교하며 살아왔다. 특히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향해 엄마친구아들은 이렇더라라는 식의 발언을 자주한다. 이런 비교 하나하나가 쌓이면서 자식들은 자신감이 상실되고 의욕마저 잃게 된다. 그러면서도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억지로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불쌍하다. 이제 우리세대는 다음세대에게 비교하는 행위는 절대 하면 안된다는 마음을 먹어야 한다. 비교하는 순간 그 사람은 그저 쩌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항상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고민을 해보고 실행에 옮기는 노력을 해야한다.

고문님은 프랑스의 어떤 학자가 사람의 일생은 삶, 선택,죽음의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셨다.

특히 삶과 죽음은 마음대로 못하지만 선택은 내 스스로 내려야 하는 결정이다. 내가 소감문을 쓰는것도 선택이다. 우리는 올바른 선택의 누적으로 인해 바람직한 인재가 되어야 한다. 나는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다음은 김건중 고문님의 이야기를 요약한것이다.

 

미국과 합작회사에 들어가서 친구와 절교

노동조합을만들려고했으나 좌절

산업재해담당

차사고로 사람이죽음

사망자의 자식 학비를 대주기로함

회사에 요청하지만 거절당함

외국지부 사장에게 요청

계속요청해서 결국 받아냄

자식이 좋아함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일의 의미를 찾게됨

 

당시 회사에서 인력훈련을 하지않았다

훈련을 시켜야한다고 요구

"지독한놈이다"

사장과 협의하고 허락을 받음

뭘로 달라진걸 증명할건가

"5년시간을 주십시오"

하지만 생각보다 돈이 많이들었다

자신이 교육받고 가르치면 저렴해짐

15년이 지남

회사 15년 역사편찬 6개월동안

친구가 파격적인조건으로 스카웃제의

고민함

나중에 더나은조건이 올떄마다 이직할수도있다

영업부서 전무로 이동

부서원의 마음을 얻어라

경영은 최고를 추구하는 것이다

사장이 됐을때 성취감 극대

책임을지고 사장 사퇴함-책임지는 문화형성을 위해

 

고문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면서 그 분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대충 그림이 그려졌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은 GDP가 100달러가 안될때이며 하층민 삶을 살았던 고문님은 학교를 다니기위해 상류층 집안의 자식을 가르치며 학교를 다니셨다. 나는 그 생활을 하면서 책임감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그 경험이 나중에 회사생활을 하면서 포기하는 생각을 들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고문님의 삶은 나와 달리 철저하기 사업자의 입장에서 생각했다. 자신의 위치와 상관없이 회사가 잘되는 길을 고민하고 바로 추진하는 능력은 특히 본받을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일을 통해 세상을 좀더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만약 김건중 고문님에게 신념이 없었다면 학교에 다닐 수없게된 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해주겠다는 말을 할 생각이 있었을까? 없었을 것이다. 남을 배푸는 정도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