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지 [2022-07-17]
지금부터 약 4년 (2018년 초) 전에 개발했던 배틀로얄 장르 게임을 다시 건드려 보려고 한다. 2018년 초 당시 일어나서 잠들 때 까지 게임 개발만 했던 4~5개월의 세월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게임이 미완성인 것도 아니었다. 게임 개발이 어느 정도 끝나고 까지 출시를 했지만 홍보를 하지 않았다. 중간에 목표가 커지긴 했지만 어쨌든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용 이었고, 게임 회사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게임 회사는 아니었지만 취업은 성공했고, 회사 생활에 적응하다 보니 어느새 내가 만든 게임은 장롱면허 마냥 장롱게임이 되었다. 그렇게 잊혀지나 싶었는데, 지난 4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분기마다 내가 개발했던 게임이 문득 떠오르곤 했다.. “조금만 잘 다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