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돼지농장 연쇄살인마
캐나다 벤쿠버의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 지역, 이 주변은 노숙자와 마약 중독자 그리고 매춘부들로 가득한 위험지역이다. 그러던 어느날 매춘부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약물중독으로 거리를 배회하던 여성들도 점점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 사건은 실종신고가 처음으로 접수된 지난 2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3년 6월 22일 당시 23세의 매춘부 레베카가 벤쿠버 시내 동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자취를 감추었다. 대개 사춘기에 가출해 마약에 중독되고, 약값을 벌기 위해 거리로 나선 이 지역 매춘부들은 이름을 바꾸거나 거주지를 옮기는 일이 다반사여서, 사흘뒤 실종 신고가 접수 됐지만 매춘부에 대한 무관심으로 서류속에 묻혀버리고 만다. 84년 실종된 40대 초반의 매춘부 셰리 레일은 심지어 3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