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논문까지 - wow 전염병에 대한 고찰
논문까지 나온 게임 와우.그 시작은 이렇다. 2005년 당시 줄구룹에 ‘학카르’라는 보스가 나옴..학카르가 쓰는 스킬중에 ‘오염된 피’라는 디버프에 걸리면 2초에 200씩 피가 깎이는데,문제는 이게 다른 플레이어한테 전염이 된다는거.. 그리고 플레이어 스킬로는 해제가 안된다는거.. ㄷㄷ 원래는 줄구룹 던전을 벗어나면 이 디버프가 자동으로 풀리게 되있는데, 어떤 냥꾼이 ‘오염된 피’에 감염된 펫을 집어넣었다가 대도시에서 꺼내면서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처음에 이 (망할) 펫이 NPC를 감염시켰다..근데 NPC는 전투상태가 아니면 체력이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죽지 않고 계속 주변 플레이어들을 감염시켰다..그 때 당시 플레이어 만피가 5~6천밖에 안됐기 때문에 해제도 못하고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