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문 구성


설명문은 일반적으로 머리말, 본문, 맺음말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머리말은 글의 도입 부분으로서 설명하려는 대상에 대하여 소개하고 글을 쓰게 된 동기나 목적을 밝히는 부분이다. 이 때, 본문에서 대상을 설명할 때 사용하게 될 설명 방법에 대해서도 미리 알려 주는 것이 좋다. 글의 처음 부분은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화제를 제시하도록 한다. 


본문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개하는 부분이다.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하여 알맞은 설명 방법을 고른 후, 알려 주려고 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다. 설명문은 대상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 주는 글이므로 무엇보다 읽는 사람의 수준을 고려하여 쓰도록 유의한다. 


맺음말은 본문에서 설명한 내용을 요약, 정리하고 글을 마무리하는 부분이다. 설명한 대상과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할 점이나 주의할 점 등을 강조하여 읽는 사람이 쉽게 기억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상에서 설명한 3단 구성 외에 설명하려는 대상의 특성에 따라 시간적 구성, 공간적 구성, 인과적 구성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출처

눈높이 대백과 : http://newdle.noonnoppi.com/xmlView.aspx?xmldid=19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