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의 리스타
세가에서 제작한 액션 게임. 기종은 메가드라이브, 게임기어. 발매일은 1995년 2월 17일.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를 처음 제작할 때 나왔다가 채용돼지 못했던 구상인 "신체의 일부분을 늘려서 물건을 잡는다"(고무고무열매 능력자)를 같은 개발 부서에서 채용해 만든 작품. 때문에 스테이지 컨셉이라든가 일부 효과음 등이 소닉 더 헤지혹 3를 닮은 부분이 있다. 이 아이디어는 후에 소닉 언리쉬드 웨어혹 파트에서 다시 쓰이게 된다. 주인공인 리스타를 조작해 스테이지를 진행해 나가는데, 팔을 늘려 적을 붙잡아 유성박치기로 공격하는 것이 기본적인 공격이다. 그 외에 늘린 팔로 사다리를 붙잡거나 멀리 떨어진 아이템을 잡는 등 게임 플레이에서 신체를 늘려 물건을 잡는다는 설정을 상당히 잘 살린 편이었다. 퍼즐적인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