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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모음

혼새미로 2015. 11. 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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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는 갑자기 한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적이 있었다. 태어나서 한글키보드만 써보고 한글을 읽고 한글로 글을쓰던 내가 세계가 바라본

 

한글의 우수성을 알기시작한것이다. 처음시작은 찌아찌아족에 관한 기사가 떴을때였다. 당시 인도네시아에 바우바우시에 사는 찌아찌아족이 부족고유의

 

발음을 글을 적을수없어 고민하던중 한글을 발견하여 채택하게 된 일이였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때부터 내가 '한글의 세계화'라는 소망이 생기게 됐다.

 

그래서 나는 한글에 대해 좀더 알고싶어졌고, 한글의 세계화의 가능성을 생각해보았다. 지금 세계의 언어는 영어이고, 영어발음을 한글로 적어보다가

 

한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한글은 f, r, v, z 의 발음을 적을수 없던것이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세계화에는 약간 문제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한글의 세계화는 불가능하더라도, 나는 한글을 사랑할것이다.

ps. 예전에 중국이 한글공정에 나섰다는 기사가 있었다. 내용인즉슨, 중국이 북한이 쓰는 조선어를 자국언어라고 우기며 정보기기의 한글입력방식의

 

국제표준을 상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대해 나는 중국의 행위를 반대하지만 한가지 환상이 번듯 생각났다. 그것은 중국이 언어는 중국어를 쓰되, 한글을

 

사용하는것이다. 거의 불가능하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한국보다 중국이 실질적으로 이득을 보지않을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중국어의 한자는 일반적으로 외우

 

기도 힘들고, 쓰기도 복잡하며,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큰 장애가 되고 있기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핸드폰 문자를 보낼경우 한글을 12개의 문자판

 

으로 수만개의 글자를 만들어 낼수있지만, 중국에서는 문자를 보내기 위해서 알파벳으로 발음을 적어 한자를 나타낸다고 알고있다. 이같은 행위를 안해본

 

나로서는 그 귀찮음을 헤아릴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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