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콩






동키콩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초대 동키콩의 주인공에게 자신은 크랭키콩으로 개명(?)하고 이름을 물려받은 손자[2]이다. 현재의 동키콩이라 하면 이쪽을 가리킨다. 애니판의 성우원판에서는 야마데라 코이치……였던 거에 반해 한국에서는 흑역사 박지훈(2005년 전 더빙한 것). 2013년 광고에서는 최석필. 게임에서는 효과음 합성 등을 사용하다가 동키콩 정글비트부터 나가사코 타카시가 담당하고 있다. [3]


1편에서는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대활약하지만, 2편에서는 캡틴 크루루 일당에게 붙잡혀 디디콩의 도움을 바라야 하는 안습한 처지에 이른데다가 3편에서도 납치당한다. 이래저래 기구한 신세다. 하지만 동키콩 64부터는 정상적으로 주인공에 다시 등극했다.


하지만 자기가 주인공(이었던)시리즈에서 당하는 수모와는 다르게,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마리오, 루이지, 요시와 함께 장기 참전하는 기염을 터트렸다. 애시당초 캐릭터 자체가 닌텐도의 가장 오래되고 인기있는 원로 중 하나이니 당연한 대우지만. 최신작에도 참전했으며, 보통 펀치 기술을 많이 쓰는 파워형 캐릭터다.


동키콩은 사실상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 중 하나라고 봐도 과원이 아니다. 마리오 스핀오프 시리즈에서는 꾸준히 참전. 스핀오프 중 메이저인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서도 마리오 카트 64부터 꾸준히 참여.[4] 이쯤되면 동키콩 시리즈 = 슈퍼 마리오 시리즈 라고 봐도 무방하다. 덧붙여서 스핀오프 작품에선 파워형으로 나오는 게 전통이다.


마리오와는 최근작에서는 주로 친구 관계로 묘사되지만, 마리오 VS 동키콩에선 싸우는 등 여전히 라이벌 관계기도 하다. 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적대시 하진 않는 듯하다. 그러나 최근 소치 올림픽에서 우승할때 태도를 보아하니 요즘 사이는 안좋은듯 하다. 나머지 멤버와의 관계는 잘 알려지진 않았다. 참고로 게임 워치 시절에는 주종관계였던 적도 있다. 마리오가 서커스 단장으로 나와서 동키콩을 부려먹는(...) 게임에서...


확실히 자기 할아버지의 특성이 남아있는지 포린(마리오 전 여자친구)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그 덕분에 마리오와 부딪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디디콩과는 단짝이다. 덩치와 목소리에 맞지는(...) 않지만 친구 관계 맞다. 동키콩 컨트리에선 서로 협력해가면서 캡틴 크루루를 해치우러 갈 만큼 친한 관계다. 그래서인지 디디콩도 마리오 시리즈에 찬조출연 하는 경우가 있다...아니 얘도 사실상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 중 하나다.


유인원답게 바나나를 상당히 좋아하며 바나나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에서는 디디콩과 함께 점보 바나나를 쓸 수 있으며, 슈퍼 동키콩 시리즈와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에서는 아예 바나나를 빼앗기는 걸로 모험을 시작한다.


쿠파와 덩치가 동급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리오 파티 DS에서는 진짜로 동급의 덩치를 지녔으나, 올림픽 경기에서는 쿠파가 좀 더 미묘하게 크다.


종합격투기 선수 케빈 랜들맨이 일본에서 사용하는 링네임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몬스터라고 부른다.


펀치-아웃!! Wii 에서 챔피언 자리를 지키면 막판 적으로 깜짝 출현한다. 라운드가 종료되면 코치가 "만약 너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배관공을 부르마! 하하!" 라는 대사가 압권. 그리고 실제로 패배시 리틀 맥을 등에 업히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납치?!


마리오 카트 DS 부터 무게가 주는 듯 하다. 항상 같은 클래스에 배정된데다가 무게도 한참이나 낮은 와리오가 DS에서는 70등급이 나오고 자신은 65등급으로 나온데다가 7탄에서도 이놈보다 윗 등급에 배정되고, 심지어 8탄에서는 덩치가 훨씬 밀리는 모톤에게도 밀리고 와루이지, 로젤리나, 로이랑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요즘 다이어트 하시는지? 그래도 헤비급이잖아 라이트 헤비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