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문을 쓸 때에는 주제 결정 → 자료 수집 → 내용 선정 → 개요 작성 → 글 쓰기 → 글 다듬기의 과정을 거친다.
설명문을 쓰고자 할 때에는 글을 쓰기 전에 우선 주제를 정하여야 한다. 주제는 글쓴이가 잘 알고 있거나 다른 이에게 알려 주고 싶은 내용 가운데 흥미 있는 것으로 선택하도록 한다.
쓸거리가 정해지고 난 다음에는 설명하려는 대상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여야 한다.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좋은 설명문을 쓰기 위해서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는 것이 좋다. 설명 대상에 관한 글뿐만 아니라 사진, 통계 자료와 같이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도록 한다.
자료를 모은 다음에는 자신이 설명하려는 내용에 꼭 어울리는 것만을 골라서 정리한다. 이 때에는 글 전체의 짜임을 고려하여 머리말과 본문, 맺음말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해 두는 것이 좋다. 글의 짜임에 따라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을 개요 만들기라고 하는데, 이를 분명하게 하여 두면 실제로 글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개요가 만들어지고 나면 설명문의 짜임에 맞게 글을 쓰도록 한다. 특히 본문에서는 설명 대상에 어울리는 설명 방법을 잘 선택하여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는 것이 중요하다. 다 쓰고 난 다음에는 주제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하여 보고 표현을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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